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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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진짜 왕은 지석진, 백성 고아라·권율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9.02.03 18: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진짜 왕 지석진과 백성 고아라, 김종국, 권율, 유재석이 승리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훈이 유재석, 지석진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이날 고아라, 정일우, 박훈, 권율이 등장한 가운데,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레이스가 펼쳐졌다. 최종 백성이 가장 많은 팀 왕이 판정대에 오르는데, 진짜 왕이면 그 팀의 승리. 하지만 가짜 왕이 오르면 가짜 왕이 단독으로 승리한다.

왕 후보는 지석진, 정일우, 전소민. 첫 번째 관문은 '왕이 된 손병호'로, 손가락 접기 게임이었다. 왕의 얼굴판이 마지막까지 남은 팀이 승리. 승리한 팀에겐 힌트, 영입권, 반입권이 주어진다.

석진왕국의 탈락 후 소민왕국, 일우왕국은 딱지 대결을 펼쳤다. 권율은 딱지가 아닌 바닥에 딱지를 내리쳤다. 권율은 침착하게 "다음엔 제가 넘긴다. 영점이 잡혔다"라고 말했고, 그 말처럼 연속으로 딱지를 넘겼다. 승리한 소민 왕은 왕에 대한 힌트를 받은 후 부려먹기 쉽다는 이광수를 영입했다. 전소민은 권율에게 반역권을 주었다.

두 번째 관문은 수라상 컬링. 박훈의 제안으로 초성게임이 시작됐다. 정일우는 계속 박자를 못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일우왕국이 일찍 탈락한 후 수적으로 열세였던 석진왕국이 소민왕국에게 이겼다. 본 게임 수라상 컬링에선 소민왕국이 또 승리했다. 힌트에는 코가 발달되어 있다고 적혀 있었고, 소민왕국 백성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소민왕국은 박훈까지 영입했다.


세 번째 관문은 왕의 눈물. 유재석, 이광수는 지석진, 정일우 중에 왕이 있단 사실을 알았다. 진짜 왕은 지석진이었다. 최종 석진왕국의 백성은 고아라, 김종국과 막판에 반역권을 쓴 유재석, 권율이었다. 가짜 왕을 섬긴 다른 멤버들은 물폭탄을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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