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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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렌즈' 양세종·유노윤호, 주문 실수에 '시무룩+당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2 06:50 / 기사수정 2019.02.02 00:1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양세종과 유노윤호가 주문 실수에 당황했다. 

1일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 조재윤 그리고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유노윤호의 네 번째 영업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종은 주문 실수로 당황했다. 치즈 베이컨 토스트가 1개 남는 상황이 발생한 것. 최지우는 치즈 베이컨 토스 토스트의 행방을 물었다. 당황한 양세종은 주방 밖으로 나와 직접 손님들에게 치즈 베이컨 토스트를 시켰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 어느 곳에도 치즈 베이컨 토스트를 주문한 사람이 없었다. 

그간 최지우가 주문을 받아 주방으로 넘기면, 양세종이 메모를 하고 유연석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양세종이 중간에 주문을 놓치면서 유연석에게 주문을 확인했고, 이를 철석같이 믿은 뒤 메모를 해 실수가 발생했다. 양세종은 "내가 잘못한 거 같다"고 시무룩했다. 

유연석은 그런 양세종을 다독였지만, 프렌치토스트 3개를 다시 만드느라 멘붕을 겪었다. 양세종은 그런 유연석을 위해 커피를 직접 내려 가져다주기도 했다. 양세종은 이후로 직접 메모하고, 유연석에게 알려준 뒤, 메모를 계속해서 체크하는 등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유노윤호는 조재윤과 배턴 터치해 귤 가판대에 나섰다. 이때 야외석에 앉으려는 손님들이 등장했고, 유노윤호는 이들을 야외석으로 안내했다. 야외석은 뒷정리가 돼 있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당황하지 않고 말끔히 정리한 뒤 손님들을 안내했다. 이어 메뉴판을 건네고 주문을 받았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메모지 없이 주문을 받았는데, 이에 메뉴판에 손톱자국을 내면서 기억하려고 했다.


유노윤호는 매장 안으로 달려가 곧바로 주문지에 옮겨적으려고 했다. 하지만 손호준과 최지우가 "다른 손님들에게 인사 한번 해드리라"고 했다. 유노윤호는 주문서를 작성한 뒤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손호준이 다시 한번 더 말하자 인사를 하러 떠났다. 

다시 주문을 복기하려는 찰나, 손님이 들어오면서 호출당했다. 특히 유노윤호가 손톱자국으로 표시해뒀던 메뉴판은 최지우가 손님 테이블로 가져가 버렸다. 이 상황을 알 리 없는 유노윤호는 사라진 메뉴판에 당황했다. 결국 기억을 짜내서 주문서를 작성한 뒤, 다시 한번 야외석으로 달려가 주문을 확인했다.

'커피프렌즈'에는 마지막까지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손님들을 모두 보내고 난 뒤, 유연석은 힘들었던 하루를 돌아본 뒤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은 그런 유연석을 다독여주다가도 "울었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날 매출액은 총 1,529,000원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남았다. 유노윤호와 조재윤이 다음 날 영업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 이에 유연석은 차선우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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