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종혁, 병원서 애틋한 눈빛 교환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 이종혁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31일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은 이봄(엄지원 분)과 이형석(이종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5, 6회 방송에서는 이봄과 김보미(이유리)의 몸이 수시로 바뀌게 되면서 두 몸을 하나처럼 생각하고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는 맹세를 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더불어 극 말미, 김보미의 몸에서 이봄으로 체인지 되는 것을 목격한 이형석의 당황한 표정이 포착됐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이봄과 이형석은 병원에서 마주 선 채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봄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고, 그 손을 이형석이 살포시 잡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이형석은 환자복을 입고 머리에는 붕대를 감고 있다. 이에 멀쩡하던 이형석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는 이봄과 김보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면 7, 8회에서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이형석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과 부딪히는 장면들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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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