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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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조병규, 씨엔블루 종현 미담 공개 "함께 거주, 생활비도 안 받더라"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1.31 13:11 / 기사수정 2019.01.31 13:2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SKY캐슬' 조병규가 씨엔블루 종현의 집에서 두 달 동안 무료 동거한 사연을 전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한다. .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병규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씨엔블루 종현의 집에 두 달 반 가량을 머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유인 즉슨, 조병규가 집을 구할 돈이 없어 200만원짜리 중고차 안에서 생활하자 종현이 본인의 집에 함께 살자고 제안했던 것. 조병규는 "형이 생활비를 받지도 않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조병규는 "사실 '해피투게더'에 나간다고 하니 형이 꼭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며 미담 청탁이었음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조병규는 "유재석 선배님과 서울예대 동문이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이 중퇴라는 사실을 밝히자 조병규가 "저도 중퇴 하려구요"라며 특별한 동문임을 인증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병규는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 독보적인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개인기가 피라미드 꼭대기다. 상위 1%다"며 쌍엄지를 치켜 올렸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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