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이만희)는 오는 11월 2일(월)부터 3주 동안 창경궁의 단풍과 낙엽, 창경궁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고궁에서의 가을감상'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서 창덕궁, 창경궁 후원의 상림십경(上林十景)중의 하나이며, 조선의 임금들이 극찬했던 관덕풍림과 춘당지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물이 흐르는 창경궁 어구에 조성된 금천길을 낙엽길로 만들어서 거닐 수 있게 했다.
한편, 11월 2일(월)과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단풍 코팅해주기 행사도 추가로 실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한송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