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30 15:06 / 기사수정 2009.10.30 15:06
[엑스포츠뉴스=대구, 정윤진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 컨벤션인 'e-fun 2009'가 30일 대구 EXCO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나된 재미, 세상을 바꾼다' 라는 타이틀로 3일간 진행된다.
올해 e-fun 행사는 콘텐츠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융합'과 콘텐츠산업의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 신작발표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자체 행사 외에 국내 주요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았던 소니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29개 기업이 전시와 시연, 신작발표회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 2년 간 부산에서 개최했던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랜 파티가 올해 대구에서 개최된다.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올해 e-fun은 축제 성격의 이벤트를 지양하는 대신, 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국제 콘텐츠산업도시' 육성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인터불고엑스코 호텔 3층에서 '콘텐츠 기업 취업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2009 대구 만화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사진=e-fun 2009 행사장 전경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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