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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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광대 여진구, 김상경 손잡았다 "진짜 임금이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9.01.29 21: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가 김상경과 손잡았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8회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이날 하선은 자신을 찾아온 장무관이 "나는 저하께 네놈 목을 가져가야 한다. 멀리 떠나라"라고 말하자 "내가 갈 곳은 이미 정해졌다. 대궐로 돌아갈 거다. 목숨보다 중한 것이 거기 있다. 거기에 두고 갈 수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궁궐로 돌아갔다.

반면 이규는 이헌이 쓰러지자 자신의 마음대로 대비를 처소에 유폐시켰다. 이어 그는 하선이 살아 있다는 말에 곧장 그를 궁궐로 들였고, 살아 돌아온 하선을 보자 "죽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 어찌 돌아왔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선은 "힘을 가지고 싶다. 목숨 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진짜 임금이 되고 싶다. 임금은 마음대로 힘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다. 사람을 잡아먹고 피를 흘리는 자리. 의리와 도리를 끊어내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로지 용상을 지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 심장까지 내놓아야 하는 그런 자리다. 그래도 하겠냐"라고 덧붙인 후 "지금 이 순간을 심장에 새겨라. 이제부터 그 어떤 위험이 닥쳐도 내 너의 곁을 떠나지 않고, 너를 지킬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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