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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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신인' 민서X'대세' 폴킴, 추위도 잊게 만드는 설렘유발송 '2cm'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1.29 17: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민서가 '2cm'로 소녀의 성장을 설렘 가득하게 표현했다. 

29일 오후 6시 민서의 첫 미니앨범 'The Diary of Youth'가 공개됐다. 

지난해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를 발표하며 신예 여성 아티스트로 주목받은 민서가 '2cm'를 통해 데뷔 4부작에 마침표를 찍는다. 매 앨범 성장하는 소녀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온 민서는 이번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달콤한 마음을 표현해냈다. 

'2cm'는 오로리, 모노트리의 GDLO가 작곡과 편곡을, 김이나 작사가가 작사를 맡았다. 김이나 작사가는 '멋진 꿈'부터 '2cm'까지 모든 곡의 가사를 맡으며 소녀의 마음을 함께 섬세하게 그려내왔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앞선 곡들과 달리 듀엣곡이다. 민서의 첫 도전. '너를 만나', '초록빛' 등으로 차트를 석권하며 주목받은 대세 아티스트 폴킴과 입을 맞춰 봄처럼 따뜻한 감성을 녹여냈다. 

'오늘은 다 손 꼭 잡고 걸어볼거야/두 손 만나기 2cm 전', '좋아 좋아 그냥 난 이런 게 좋아/아직은 사랑은 아니라고 해도', '꼭 비눗방울 같은 니 이름 세 글자/보기엔 너무나 예쁜데도 잡히진 않아' 등 사귀기 전 '썸'타는 설렌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뮤직비디오 속 민서의 모습 또한 사랑스러움의 극치다. 모델 강민과 호흡을 맞춘 민서는 자연스럽게 뮤직비디오 속 연기도 소화해내며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좋니' 답가 '좋아'로 데뷔 전 이례적인 차트 1위와 음악방송 출연 등 화제를 낳은 대형신인 민서가 설렘 유발 듀엣곡 '2cm'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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