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9 15:38 / 기사수정 2009.10.29 15:3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경남FC의 '수문장' 김병지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김병지는 지난 25일 성남전까지 499경기에 출전했고 3득점 496실점 (경기당 0.994실점)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FC는 김병지의 500경기 출전이 홈이 아닌 타 구장에서 열리는 관계로 행사를 간략하게 갖기로 했다. 경남FC는 경기 종료 후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500경기에 관련된 당일 행사는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병지는 "이런 영광을 경남 도민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고향팀 경남 FC에서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1일 경기에서 많은 응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 제 개인의 500경기 출전보다 더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은 팀의 6강 진출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500경기 출전 때 우리 팀이 6강에 진출하면 더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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