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8 18:03 / 기사수정 2009.10.28 18:0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이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감형을 받자 가족을 잃은 가장이 10년간의 치밀한 계획 끝에 범인과 불합리한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영화 '모범시민'(제공: 한화제2호데이지문화컨텐츠투자조합 / 수입:㈜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시너지)이 오는 12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카리스마 격돌을 짐작케 하는 캐스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 이미 '300', '게이머'의 액션 카리스마로 각인된 제라드 버틀러와 '레이', '드림걸즈', '킹덤' 등을 통해 아카데미는 물론 골든 글러브까지 휩쓴 제이미 폭스가 바로 그들이다.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세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영화 '300'에서 100만 군사와 맞서던 스파르타 왕으로 남성적인 매력과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던 액션 카리스마 제라드 버틀러.
얼마 전 미국 야후가 뽑은 '2009 최고의 남자배우'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영화 '모범시민'의 '클라이드'역을 맡아 평범하고 따뜻한 가장의 모습은 물론 가족을 죽인 범인이 법의 보호를 받자 불합리한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며 억압된 분노로 가득 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는 영화 '모범시민'을 통해 그의 액션 본능을 한껏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해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가족이 살해된 사건을 사이에 두고, 평범한 아버지이자 남편에서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스페셜리스트로의 변신은 한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놀라움을 선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극의 반전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와 대결을 펼칠 닉 역의 제이미 폭스는 전설적인 맹인 재즈 뮤지션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레이'에서 실제 레이 찰스의 재림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가 선택한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다.
'킹덤'에서 화려한 액션과 강인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던 그가 이번 영화 '모범시민'에서는 이익을 추구하는 정부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 분)와 대결하는 냉철한 검사 '닉'역을 맡아 어긋난 법과 정의에서 갈등해야 하는 디테일한 감정을 스크린에 녹여내며 제라드 버틀러와의 환상의 호흡을 스크린에 가득 채울 예정이다.
'테이큰'을 능가할 영화다
두 매력남의 불꽃 튀는 맞대결 만으로도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영화 '모범시민'은 지난 10월 16일, 현지 개봉 이후 '테이큰'을 능가할 최강 액션스릴러로 평가 받고 있다.
'모범시민'은 '올해 최고로 재미있는, 진정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merisagetscrunkk, IMDB)', '제라드 버틀러와 제이미 폭스는 완벽하게 연기했다(azninvasion87, IMDB)', '스릴과 미스터리, 액션, 강렬함까지 갖춘 영화! 1위가 당연하다' (kowgirl_tina-1, IMDB)라는 해외 네티즌들의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영화 '네고시에이터', '이탈리안 잡'으로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액션영상미학으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F.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보다 더 화려한 영상과 액션을 스크린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들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해 준 영화의 완벽한 구성과 치밀한 두 남자의 두뇌게임은 극의 몰입을 배가 시키며,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 '모범시민'은 '300'의 제라드 버틀러, '킹덤'의 제이미 폭스의 파워풀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 두뇌싸움까지 어우러진 최강 액션스릴러로 오는 12월 10일 '모범시민'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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