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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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29일, 롯데와 노경은의 '캠프 동행' 성사될까

기사입력 2019.01.28 12: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노경은의 '캠프 동행'은 이뤄질 수 있을까.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임 대표이사 취임식 및 2019 시즌 시무식을 열었다. 양상문 감독의 2019 시즌 운용 계획 발표와 공필성 수석코치의 스프링캠프 훈련 계획 역시 발표됐다.

공식적으로 시즌 시작을 알린 롯데는 오는 30일 1차 스프링캠프를 위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캠프 날짜가 다가왔지만 FA 노경은과의 계약 소식을 아직 전달되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노경은이 캠프 때 함께 떠나지 못할 것 같다. 아쉽다"고 전했다.

물론 노경은이 가오슝행 비행기에 극적으로 탑승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롯데는 29일까지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은 선수는 캠프를 함께 떠날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노경은에게 구단의 입장은 다 전한 상태다. 노경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노경은과 롯데의 극적인 캠프 동행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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