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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팬미팅서 신곡 '걷고 있다' 공개…엔 "입대 전 많은 고민"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1.28 10:03 / 기사수정 2019.01.28 10: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스 엔(차학연)이 덤덤하게 입대 소식을 전하며, 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신곡도 공개했다. 

지난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빅스 공식 팬클럽 'ST★RLIGHT' 5기 별다섯 팬미팅이 열렸다.

최근 예능, 연기, 뮤지컬 등의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하던 빅스 멤버들은 이날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또 엔이 오는 3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군복무를 약 한달 앞두고 팬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빅스는 이날 신곡 '걷고 있다'를 발표했다. 이 곡은 엔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엔은 "가사를 쓰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라비도 랩메이킹 하면서 많이 울었다더라. 그만큼 진심을 참 많이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입대하기 전에 마지막 곡이 될줄은 몰랐다. 군입대 소식을 전하려던 와중에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만든 곡이다. 진심을 담아서 멤버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아서 이렇게 곡을 만들었다. 마지막 구절은 여러분들(팬들)에게 하는 말이다. 앞에 있는 가사들과 곡은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진심을 담아서 잘했다, 수고했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목 그대로 정말 별빛들과 함께 '걷고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잠시 멈춰서 뒤를 돌아보면서 쓴 가사다. 그만큼 정말 소중한 곡이고 그리고 어디에 있든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 늘 함께있다,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기도 하니까 그런 점들을 많이 담아서 멤버들도 많이 들어주기를 바란다. 우리 별빛들도 마지막 여러분들에게 바치는 메세지들도 있으니까 잘 새겨 들어달라"고 밝혔다. 

한편 엔은 오는 3월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에 대해 엔은 공식 팬카페에 "한동안 못 본다고 생각하면 아쉽고 서운한 마음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뿐이니까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놀라고 당황스럽겠지만, 지금껏 그래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거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엔은 오는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아! 차학연’을 개최하고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2월 23일 오사카와 25일 도쿄에서도 행사를 진행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빅스 트위터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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