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애의 맛' 김진아가 김정훈의 생일을 축하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한 김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과 함께 놀이공원에 간 김진아는 밤이 되자 김정훈을 벤치에 두고 잠시 자리를 떠났다.
긴장하고 있는 김정훈의 앞에 케이크를 든 김진아가 나타났고, 김진아는 '정훈오빠 안 태어났음 진아 똑땅할 뻔'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로 김정훈을 미소짓게 했다.
김정훈은 "진짜 놀랐다. 큰일난 줄 알았다"고 안도했고, 김진아는 "친구가 퀵서비스로 보내줬다. 한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진아는 "제가 생일날 일하는 지 물어봤던 것 기억나요?"라고 얘기했고 김정훈은 "맞다, 그랬었다"고 떠올리면서 김진아를 향해 연신 '고맙다'고 인사했다.
또 김진아는 김정훈에게 실로 만든 커플 반지를 선물로 전했다. 김진아는 "실이 끊어지면 소원을 이뤄주는 반지다. 자연스럽게 실반지가 끊어지는 날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더라"고 실반지의 의미를 전했다.
여기에 김진아는 편지로 "첫 만남 때는 오빠가 얼마나 낯설었나 모른다. 그때 생각하면 우리 진짜 가까워졌다. 나도 오빠가 참 좋다. 우리 앞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 가자.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 인생에 아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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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