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도시어부' 멤버들이 끝없는 입질 기다림에 지쳐갔다.
2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트롤링 낚시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차 팔라우 낚시 후 저녁시간, 제작진은 "원래 내일 관광을 준비했는데 전면 취소했다"며 트롤링 리벤지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추성훈은 "내일도 대박난다. 그 다음날도 대박난다. 그게 3일째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팔라우 4일차 제작진에 제안대로 트롤링 낚시에 도전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오후엔 그루퍼 낚시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곳에서 이경규는 시작과 동시에 바라쿠다를 낚았다. 그는 "무슨 트롤링이야 역시 손으로 해야해"라고 소감을 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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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