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재홍이 '상암타임즈'에 깜짝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tvN '상암타임즈'에서 황제성과 지투가 '시벤져스'로 뭉쳐 봉천동 히어로 박재홍을 만났다.
박재홍은 지난해 5월 봉천동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대학생을 구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다. 박재홍은 또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 확신이 서면 또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현장에 가면 쉽지 않다. 스튜디오에서 안락하게 말하지만, 불에 그을린 자국 보잖나.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든다. 너무 공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진은 "이런 영웅들이 사회 곳곳에 있을 거다. 좋은 뉴스들이 많이 소개되고 거론돼야 그걸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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