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팬들, 유기견 보호단체 기부 '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지훈 팬들이 유기견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쾌척했다. 

22일 박지훈 팬커뮤니티 박지훈 갤러리 측은 지난 10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힘쓰는 ‘사단법인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에 2,716,5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박지훈의 워너원 활동 성공적 마무리 및 2019년 박지훈의 단독 활동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평소 동물을 아끼는 박지훈의 뜻에 따라 유기견 보호 단체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100일간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네이버 해피빈을 모아 기부한 것. 

박지훈의 팬들은 "꾸준히 해피빈을 모으는 것은 힘들었지만,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어 매일 해피빈을 모았다. 추운 겨울에 동물들이 따뜻한 쉼터에서 사랑을 느끼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지훈 팬들은 장애인 미술활동 지원 기부, 홀트아동복지회 생필품 기부 등 다수의 기부에 앞장서왔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2월 9일 첫 아시아 팬미팅 'PARK JIHOON 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루기획, 박지훈 갤러리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