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9 캐치프레이즈 공개 '飛上 2019, 승리의 KT위즈'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가 2019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KT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9년 선수단 신년 결의식을 진행했다. 유태열 사장, 이숭용 단장, 이강철 감독 및 선수단이 모여 새 시즌을 앞둔 각오와 캐치프레이즈를 밝혔다.

지난 시즌 KT는 1군 진입 4년 만에 9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신예 강백호의 합류 속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KT는 2018 시즌 후 이강철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박경수에 이어 새롭게 주장이 된 유한준이 선수단을 이끈다. 

변화를 맞고 있는 KT는 새 시즌 시작에 앞서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이숭용 단장은 "선수단과 프런트의 각오를 담고, 팬들과 함께 치를 2019년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KT의 캐치프레이즈는 '飛上 2019, 승리의 KT위즈'다. 이 단장은 "비상은 성적 뿐 아니라 팬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도약하겠다는 의미다. 역동성을 표현하고자 한자로 표기했다"며 "이강철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단이 한 층 성장한 경기력과 좀 더 응집력 있는 팀 문화를 만들겠다. 팬들께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응원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선수단과 프런트는 KT의 비상을 위해 전심전력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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