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속 인생 캐릭터 연민정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유리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유리는 2001년 '학교4'로 데뷔했다. "공유, 임수정과 팀워크가 좋았다. 공유와는 '스무살'에서 또 만났다. 조기 종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0년 동안 동안 외모를 유지한 비결에 대해서는 "병원이다"며 쿨하게 답했다. 이어 "생각이 좀 어리다. 철이 없다. 10살 이하 연기를 하다 보니 착각에 빠진다"며 웃었다.
MBC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악역 연기를 소화하며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유리는 "5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내 이름이 연민정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 많은 드라마를 거쳐가도 연민정이라고 외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유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출연한다. 전직 인기 배우 출신이자 현재 국회의원 사모님인 이봄(엄지원 분)과 MBS 보도국 사회부 기자에서 메인뉴스 앵커 자리까지 오른 김보미(이유리)가 우연한 계기로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본인의 삶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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