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시경찰' 이태환이 국민학교의 존재에 신기해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실제 사건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수사 활동을 벌였다.
후암동 학대견 사건의 첫 탐문 수사를 마친 세 사람은 이후 속소를 찾았다. 예쁜 집을 보며 만족스러워했다.
편의점에서 산 맥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중 이태환은 "혹시 국민학교 다녔냐"고 물었다. 장혁과 조재윤은 "졸업 자체도 국민학교다. 넌 아니냐"며 되물었다.
이태환은 "난 초등학교다"며 신기해했다. 조재윤은 "얘는 태초부터 초등학교다"고 거들었다. 이태환은 "국민학교라는 걸 본적은 없는데 어른들에게 들어만 봤다. 옛날에 이랬다는 말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장혁은 "난 수능 2세대다. 형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당시의 유행가 '담다디'를 부르는 등 죽이 척척 맞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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