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UPI 코리아는 21일 '해피 데스데이 2 유'(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전 세계 흥행 수익 한국 1위(북미 제외)를 기록하며 공포 영화의 판도를 새롭게 바꾼 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호러블리 캐릭터 베이비의 손에 올려진 귀여운 컴케이크와 촛불이 꺼진 채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숫자 초의 섬뜩한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도트 무늬의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숫자 '2' 모양 초는 지난 2017년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의 2편임을 강조, 더욱 공포스럽고 유쾌한 호러테이닝 영화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어두운 배경 뒤로 보이는 베이비의 실루엣은 새롭게 다시 돌아온 베이비가 이번에는 과연 어떤 공포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죽여주게 끝내줄게'라는 카피는 끝없는 죽음의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베이비의 끝나지 않는 관계를 이번 작품에서 확실하게 끝내겠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죽여주게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의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보인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주인공 트리가 더 당당하고 짜릿하게 공포스러운 죽음에 맞서 싸우는 통쾌함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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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