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김규철, 김영필이 '더 뱅커'에 합류해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과 함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21일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김규철, 김영필 배우가 '더 뱅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 오피스 드라마다.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김규철, 김영필이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과 함께 내공 가득한 활약이 더해지며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진중하면서도 부드러운 연기를 보여준 김태우는 '더 뱅커'의 스페셜 에이스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페이스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엘리트 임원으로 분한다.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과 대립과 경쟁의 관계 속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안내상과 서이숙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대한은행을 흔드는 인물로 캐스팅됐다. 안내상은 대한은행의 부행장으로 날카롭고 서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서이숙은 대한은행에서 최초의 여성 행장은 꿈꾸는 임원으로 채시라와 대결을 펼친다.
특히 안내상과 서이숙은 '역적'에서 김상중과 호흡을 맞췄고, 서이숙과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지독한 앙숙 연기를 펼친 인연이 있어 과연 이들이 '더 뱅커'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규철은 대한은행 감사 김상중의 밀착 케어를 담당하는 운전기사로, 김영필은 행장 유동근과 정치권을 잇는 수행비서로 180도 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더 뱅커' 측은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김규철, 김영필까지 개성과 내공 가득한 베테랑 배우들의 가세로 믿고 보는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극의 긴장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배우들의 불꽃 연기 대결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오는 3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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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