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기가요' 에이핑크, '응응'으로 1위 3관왕…여자친구·아스트로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에이핑크가 '%%(응응)'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엠씨더맥스 '넘쳐흘러', 에이핑크 '%%(응응), 청하 '벌써 12시'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에이핑크가 1위를 차지, '응응'으로 3관왕에 올랐다.

이날 보미는 "막방인데 상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모님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9년차가 되어 가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자친구는 '밤'에서 이어지는 서사를 담은 곡 '해야'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여자친구만의 아련한 감성이 극대화 된 'Memoria'와 '해야'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소름돋는 칼군무로 '갓자친구'의 명성을 자랑했다.

비투비 래퍼 민혁은 솔로로 핫데뷔했다. 그는 타이틀곡 'YA'와 'HUTAZONE' 두 노래로 이제까지 비투비 무대에서와는 다른 자신 만의 매력을 과시했다.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청량돌'로 불리는 아스트로는 '피어나'와 'All night(전화해)'로 컴백하며 몽환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올나잇'에서는 섹시한 안무를 더해 지금까지의 아스트로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에이티즈는 'Say My name'으로, 네이터는 '꿈꿨어'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그런 가운데 라붐과 러블리즈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청하, 에이핑크, 우주소녀, 엔플라잉, 크나큰, VERIVERY, 그레이시가 출연했다.

savann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