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0 13:28 / 기사수정 2009.10.20 13:28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가 주최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의 2주차 경기에서, STX SouL과 이스트로, SK텔레콤이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2주차까지 마친 현재, 많은 이들이 예상한 대로 STX와 이스트로가 나란히 2승을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SK텔레콤 역시 KT와 nL BesT에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KT와 MBC게임의 부진이 2주차에도 계속 이어졌다. KT는 개막전에서 통신사 라이벌 SK텔레콤에 패배한 데 이어 STX SouL에 연장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비시즌 기간 중 진행된 챔피언십을 통해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됐던 MBC게임 역시 2경기 모두 연장 끝에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클랜 팀으로는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Archer가 2주차에서 특유의 난전 능력을 발휘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2주차 경기에서 MBC게임 박재현과 이스트로 이호우가 각각 올 킬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KT 김찬수와 Archer 박성운이 각각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순위 경쟁에 합류했다.
[사진= SK텔레콤 T1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