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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IA, 문선재-정용운 맞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19.01.17 13:1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문선재와 투수 정용운을 트레이드했다.

LG는 KIA에 문선재를 내주고 정용운을 영입했다. 정용운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했다. 통산 54경기 등판하여 4승 4패 방어율 6.60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3경기 등판하여 1승 방어율 6.3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투수진을 보강했다.

반면 KIA는 정용운을 보내고 문선재를 데려왔다. 문선재는 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LG에 입단한 뒤 상무(2011~2012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3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8홈런, 87타점, 107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갖춘 문선재는 우타 외야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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