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붉은 달 푸른 해'가 5%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4.8%, 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1%, 5.2%)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왜그래 풍상씨'는 6.4%, 6.5%를 나타냈다. SBS '황후의 품격'은 이날 결방하고 모아보기 스페셜을 편성했다. 본방송이 아님에도 5.8%, 4.9%를 기록했다.
이날 '붉은 달 푸른 해'에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허문 벽난로에는 어린 차세경 시신이 있었다. 차우경은 모든 진실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허진옥은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는 허진옥(나영희)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동생이자 녹색 소녀의 환영이 이를 막았고 대신 경찰에 신고했다.
차우경은 허진옥을 심판하겠다며 붉은 울음을 불렀다. 강지헌(이이경)의 예상대로 붉은 울음은 윤태주(주석태)였다. 차우경은 "누군가에게 종말을 고하기에는 내가 지은 죄가 너무 많다. 내가 결백하지 않은데 내가 누굴 심판해"라고 했다. 이때 강지헌과 전수영(남규리)가 나타나 윤태주를 체포했다. 윤태주는 그동안 이은호(차학연)와 함께 아동학대 가해자들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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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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