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0 00:53 / 기사수정 2009.10.20 00:53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운] 1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4회 말 2사 상황에서 SK 정근 우의 투수 앞 땅볼을 처리한 KIA 투수 서재응이 SK 정근 우와 말싸움으로 번져 결국 양팀 선수들이 벤치클리어링 까지 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흥분한 몇몇 관중은 그라운드에 물병을 던지며 극한 상황까지 치 닿았지만 양팀 코치진이 선수들을 진정시키며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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