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X이유리, 유쾌한 워맨스 케미 '기대감 ↑'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새로운 워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16일 '봄이 오나 봄' 측은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봄이 오나 봄'은 전직 인기 배우 출신으로 현재는 가족에게 헌신하는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과 특종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온 평기자 출신 앵커 김보미(이유리)가 체인지의 저주를 받게 되면서 타인의 삶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봄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다 장면이 전환되자 다소 우악스러운 행동을 보인다. 이유리 역시 시크하고 냉정한 모습에서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는 두 사람의 몸이 체인지 됐다는 것을 추측케 하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또 예고편 초반 허봄삼(안세하)는 허봄일(김남희)의 멱살을 잡고 약의 정체를 추궁했고, 그 약 때문에 허봄일이 CIA에 쫓기고 있다고 해 약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허봄일이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약을 김보미가 마시는 모습이 등장,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완벽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했던 두 여자의 몸이 갑자기 바뀌게 되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감동,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즐거운 장면들로 가득한 '봄이 오나 봄'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