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현장] "오감→육감으로 귀환"…'너목보6', 장수 프로그램의 자부심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너목보6' 제작진과 MC들이 대단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이선영 CP, 황나혜 PD,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너목보6' 연출을 맡은 황나혜 PD는 시즌6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오감 말고 육감으로 돌아왔다. 좋은 무대와 좋은 스토리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종국을 비롯해 유세윤, 이특 역시 한마음으로 시즌6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김종국은 '너목보6'에 대해 "남아있는 녹화가 기다려질만큼 기대가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유세윤 역시 "이번 시즌 역시 정말 즐겁다.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큰 재미를 남겨두고 우리가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이특은 "'너목보'가 전국노래자랑 같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착한 프로그램, 따뜻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장수 프로그램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선영 CP는 시즌6 첫회 녹화에서 축하무대를 꾸민 가수로 황치열과 이선빈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 CP는 "그동안 총 500명이 넘는 미스터리 싱어가 나오셨는데 앞으로 나올 미스터리 싱어들을 위해 축하무대를 준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 씨처럼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신 분도 있고, 삶의 작은 변화가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 축하의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 CP는 "특히 황치열 씨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을 '너목보'에서 공개했다. 또 이선빈 씨는 연기자이지만 '너목보'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은 것이 의미있는 것 같아서 제작진으로서는 뿌듯하고 뭉클한 자리가 아닐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