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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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김준호, 핀란드 카이에게 마늘 쌈 복수 당했다 '폭소'

기사입력 2019.01.15 13:31 / 기사수정 2019.01.15 13: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서울메이트2' 김준호가 개그단짝 카이와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이기우와 함께 핀란드 여행 중인 김준호가 한국에서 추억을 쌓았던 카이를 만나기 위해 헬싱키를 방문했다.

3시간을 달려온 김준호는 루터란 대성당 앞에서 카이와 그의 아내 타리아, 딸 소피아를 만났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챙겨온 특별한 겨울 아이템인 털보 모자와 마스크를 선물해 빵 터지는 비주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김준호는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 역사 선생님 카이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루터란 대성당, 핀란드 중앙은행, 대통령 궁 등을 둘러봤다. 이후 김준호는 또 하나의 위시리스트였던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그는 카이가 곰 통조림과 엘크 통조림을 비롯해 연어 수프, 순록 샌드위치까지 연달아 계산하자 미안한 마음에 화장실에 가는 척 훈제 연어를 사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그는 훈제 연어를 구입하다 서툰 영어 실력에 갑자기 한국말로 대화를 시도하는가 하면 밥이 먹고 싶은 마음에 애타게 '콩글리시'까지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처음 접하는 연어 수프와 순록 샌드위치도 맛있게 먹었다. 또한 그는 카이가 직접 만들어 온 핀란드 디저트 맴미의 매운맛에 동공이 확장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카이가 한국에서 김준호에게 속아 생마늘 쌈을 먹었던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마늘을 넣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김준호는 매회 적재적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김준호와 카이, 이기우와 베사 두 팀으로 나눠 핀란드의 사우나 체험에 나서는 다음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21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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