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남길이 '기묘한 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남길은 '기묘한 가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병맛 코미디였다. 굉장히 기발했다. 그리고 같이 하는 배우분들 캐스팅 소식에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재영 역시 "시나리오가 정말 기발했다. 설정 자체도 색달랐다. 또 제가 좀비물은 거의 다 봤을 정도로 좀비물을 좋아한다. 감독님이 무려 7년을 준비하셨다. 그냥 재밌었다. 이제까지 한번도 보지 못한 영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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