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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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요즘 힘들어"…'내 친구 소개팅' 사유리, 따라올 자 없는 솔직함

기사입력 2019.01.14 06:55 / 기사수정 2019.01.14 00:1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사유리가 신년에도 솔직한 입담으로 MC들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N '내 친구 소개팅'에는 게스트 사유리와 한해가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했다.

이날 친구의 소개팅 주선을 위해 등장한 사유리는 시작부터 유쾌하게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 방송국에 외국인이 너무 많이 나와서 먹고 살기 힘들다. 10년 전에는 할리 씨, 이다도시 씨, 저말곤 없었는데 요즘 너무 많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올해 제 사주를 보고 왔다"라며 "2019년 겨울에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한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도 쌍둥이를 낳는다더라. 어머니가 그 말을 듣고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갑작스러운 결혼, 임신 운세에 박명수는 사유리에게 "지금 현재 애인이 있나"라고 물어봤다. 이에 사유리는 "진짜 없다"라고 말했다.

최근 여러 방송에서 이상민과 묘한 기류를 보였던 사유리. 그는 이상민과 썸에 대해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이 빚이 없어지면 눈이 높아진다"라며 "이상형도 재미교포 같은 섹시한 스타일로 변하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사유리는 박명수에 대한 독특한 지라시(?)를 밝혀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사유리는 "제가 박명수 씨 지라시를 본 적이 있다. 집에 도착하면 핸드폰 끄고, 회식 때도 여자가 옆자리에 앉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지라시가 없는 이야긴 또 안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등장부터 솔직한 토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사유리. 그는 자신의 친구를 소개할 때도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자신의 친구 노지윤에 대해 "저보다 10살이나 어린데, 마음도 잘 통하고 똑똑하고 일도 열심히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과거 출연자와 통역가로 만난 두 사람은 절친으로 발전했다"고 친구로 발전한 계기를 설명했다. 사유리는 "일주일에 4-5번 정도 만난다. 집 비밀번호도 알고, 계좌번호도 다 알고 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친구"라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사유리의 친구 노지윤은 소개팅에 성공했으며 함께 출연했던 한해의 친구 역시 소개팅에 성공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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