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이유리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은 11일 엄지원과 이유리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과 이유리는 대본에 집중하거나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극중 캐릭터 만큼이나 완벽한 '워맨스 케미'를 선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봄이 오나 봄'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과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인생의 황금기를 사는 줄 알고 있던 두 여자가 체인지의 저주에 빠지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행복한 진짜 내 삶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지원은 극 중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은퇴 후 국회의원 사모님이 되는 이봄 역을 맡았다. 이봄은 사랑스럽고 나긋나긋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유리는 특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온 MBS의 보도국 사회부 기자 김보미로 분해 야망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엄지원과 이유리의 케미가 돋보이는 '봄이 오나 봄'은 체인지의 저주로 인해 두 배우가 서로의 역까지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현장에서 두 배우의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를 TV로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의 끈끈한 케미로 완성된 장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봄이 오나 봄'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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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