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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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vs김선아, 김강훈 사건 두고 갈등 '독설'

기사입력 2019.01.10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이이경에게 화를 냈다. 

10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30회에서는 강지헌(이이경 분)이 차우경(김선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경은 한시완(김강훈)과 상담을 마쳤고, 과거 한시완이 아버지로부터 동생을 계단에서 밀었다는 거짓말을 하라고 협박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강지헌은 "왜 하필 시완이를 선택한 거죠? 비밀 사이트에 덫을 놓을 때 왜 시완이였던 거냐고요"라며 물었다.

차우경은 "설마 내가 시완이 사정을 안다고 일부러 선택했다고 생각한 거예요?"라며 발끈했고, 강지헌은 "시완이 사정을 알고 싶어서는 아니고요?"라며 의심했다.

결국 차우경은 "붉은 울음이 확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완이를 선택했다는 거예요? 형사님. 날 뭘로 보는 거예요"라며 쏘아붙였다.

강지헌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잖아요. 붉은 울음은 그 마음을 읽어낸 거고요"라며 추측했고, 차우경은 "깜빡하셨나 본데 이야기를 지어낸 건 형사님이세요"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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