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붉은 울음과 거래를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29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붉은 울음과 채팅을 시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경은 붉은 울음에게 쪽지 한 통을 받았다. 앞서 붉은 울음으로 밝혀진 이은호(차학연)가 아닌 붉은 울음으로 활동하는 공범이 있었던 것.
붉은 울음은 '동생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요?'라며 물었고, 차우경은 '예전에 카페 쪽지로 절 안다고 했던 그분인가요? 은호 씨는요? 당신은 누구죠?'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붉은 울음은 '내가 누군지 알고 싶은가요. 동생과 녹색 옷을 입은 소녀를 알고 싶은가요? 하나를 선택하시죠. 비밀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줄 순 있어요'라며 제안했다.
결국 차우경은 '동생과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비밀 알고 싶어요'라며 진실을 선택했고, 붉은 울음은 '경찰에 알리면 모든 비밀은 묻혀요. 약속할 수 있나요'라며 확인했다.
차우경은 '약속해요'라며 결심했고, 붉은 울음은 '새엄마를 믿지 마세요'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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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