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1인 크리에이터 퓨어디가 오싹한 '좀비 백설공주'로 변신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특수 분장 크리에이터 퓨어디가 '좀비로 변한 백설공주'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회 방송에서 실감나는 '베놈' 분장으로 첫 출연 만에 큰 관심을 받은 퓨어디는 이번엔 좀비 특수 분장을 선보인다. 퓨어디는 좀비, 해골, 유령과 같은 공포 특수 분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만큼 이번 콘텐츠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퓨어디는 백설공주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준비했다. 그의 콘셉트가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고 좀비로 변하는 '잔혹동화'였기 때문.
퓨어디는 입이 찢어져있는 분장에 피를 칠하며 "색이 너무 잘 나왔다. 예쁘다"라며 엉뚱한 감탄사를 남발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퓨어디는 촬영을 위해 무려 3시간을 투자해 분장을 하고, 지우는 데만 2시간이 걸리는 등 10분을 위해 5시간의 고된 과정을 견디는 모습으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퓨어디의 특별한 팬미팅 현장도 공개됐다. 퓨어디의 팬들도 수준급의 특수 분장 실력을 뽐내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MC 김숙은 "나도 변성대왕 분장하고 저기 갈 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랜선라이프'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