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10 11:33 / 기사수정 2019.01.10 11:35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들이 재치있는 입담과 넘치는 장난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박경이 스페셜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 블락비의 비범, 유권, 태일, 피오가 출연했다. 다른 일정으로 출연하지 못할 예정이었던 피오마저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와 방송 종료 직전 도착해 박경을 감동시켰다.
먼저 "블락비 멤버 중 제일 댓글에 예민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비범과 유권은 지코를, 태일은 박경을 꼽았다. 유권은 "지코가 본인 검색하는 것을 여러 번 봤다. 지금 언급하는 것도 기사화되면 아마 볼 것"이라고 말했고, 태일은 "지코 이름이 나오면 기사가 많이 나서 이야기를 절대 안 한다. (지코한테) 욕을 먹은 적이 있어서"라고 폭로했다. DJ 박경은 "그 욕, 나도 많이 먹는다"라며 아무래도 지코가 제일 인지도가 높다 보니 그에 대해 많이 언급할 수밖에 없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비범도 "이 내용이 기사화 되면 또 전화 오겠다"라고 거들며 '현실 친구'들의 농담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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