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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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솔루션이냐"…'골목식당' 백종원, 솔루션만 찾는 피자집 사장에 '분통'

기사입력 2019.01.10 00: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피자집 사장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피자집 사장에게 독설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시식단이 돌아간 후 피자집으로 향했다. 피자집 사장은 "힘들다. 혼자서 다 하려니까"라며 하소연했고, 백종원은 "혼자서 하지 그럼 누구랑 하냐"라며 쏘아붙였다.

게다가 백종원은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 닭국수에 들어갔던 국수를 확인했다. 이어 백종원은 "이거 봐라. 이게 왜 이러겠냐. 이건 국수를 그냥 끓는 물에 넣고 놔둔 거다. 말이 안 된다"라며 독설했다.

피자집 사장은 "붙어있는 건 봤는데 이렇게 떡진 줄은 몰랐다. 이거야말로 진짜 솔루션을 받아야 될 거 같다"라며 변명했다.

백종원은 "국수 한 번도 안 끓여본 거다. 국수를 끓는 물에 집어넣고 휘젓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냐. 본인이 여기서 건지면서 한 번 봤고 헹구면서 봤다. 집게로 국수 담을 때 봤다. 그걸 그냥 아무 거리낌 없이 나간다는 건 정말 음식에 대해 모른다. 무슨 솔루션이냐. 음식 만드는 기본이 안된 사람이다. 이게 돈 받고 파는 국수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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