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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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원기준, 아내 김선영에 "둘째 낳자"

기사입력 2019.01.09 22:2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원기준이 둘째를 낳자고 말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원기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원기준은 "새해 소망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높였다. 원기준은 아들을 등원시키고 난 뒤 집으로 돌아왔다. 또 원기준은 설거지 중인 아내를 포옹한 뒤 뽀뽀도 해주고, 설거지를 대신하겠다고 나섰다. 아내는 "이상하다. 왜 나를 쉬라고 하는 거냐"며 의심했다. 

원기준은 설거지를 끝내고 난 뒤 아내 옆으로 슬금슬금 다가갔다. 원기준은 "붙어 있자"고 했고 아내는 "답답하다"고 했다. 하지만 원기준은 이날 따라 움직일 생각도 않고,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했다. 원기준은 "동네에 안 가봤던 브런치 맛집을 검색해놨다"고 말했다. 아내 김선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뭐 부탁을 하려고 하나. 어디 멀리 다녀오려고 할 때 보통 그러더라. 그래서 궁금했다. 평소와 달라서"라고 말했다.

브런치 카페에 도착한 원기준은 "김창열 씨 딸 봤지?"라며 "너무 예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원기준은 "녹화장에 와서도 딸 얘기밖에 안 한다. 나만 딸이 없다. 영훈이 형도 딸 셋이고, 문희준 씨도 딸 있지. 권 원장님도 딸 있다. 나만 딸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째를 낳자"고 말했다. 김선영의 반응은 "아 그래?"가 끝이었다.

김선영은 이어 "우리 지금 아이 낳으면 환갑"이라며 "반대는 안 하는데 친구들이 다 반대하더라. 아들 있으면 됐지 뭘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결국 원기준과 김선영은 황금돼지띠해에 둘째를 낳아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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