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임형준이 김민교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스폐셜 DJ 임형준과 김민교가 함께했다.
이날 임형준은 김민교에게 자신과의 인연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고, 김민교는 "대학교 동기로 25년 정도 된 친구다"며 "이제 안 볼 때도 됐는데"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형준은 "첫 등교할 때 김민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학교 언덕을 올라가는데 전부 캐주얼 차림인데 한 사람만 정장 차림이었다. 너무 궁금해서 앞질러 가 얼굴을 보니 외국인이었다. 그 사람이 김민교였는데 우리 학교에 외국인 전형이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임형준은 "(김민교는) 학교 다닐 때 굉장히 멋쟁이였고 인기도 많았다"고 칭찬했고. 김민교는 부끄러운듯 미소를 지었다.
'오후의 발견'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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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