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리갈하이' 진구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9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카메라 앞에서 마음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태림은 승률 100%의 유명세를 뽐내기 위해 화보 촬영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세련된 수트핏을 자랑하는 그는 '갈고리 머리'로 돈과 승률을 긁어모으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더불어 책상에 걸터앉아 자신의 멋짐에 취하는 등 자기애로 완성된 과장된 포즈가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 진구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고태림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진지함, 엉뚱함, 코믹함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진구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진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그리고 여태껏 본적 없는 새로운 변호사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SKY 캐슬'의 바통을 이어받아 살벌하게 웃기는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공략하겠다.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SKY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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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