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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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호평 속 '뮤직 오브 더 나잇' 성료

기사입력 2019.01.08 16:26 / 기사수정 2019.01.08 16: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의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는 브로드웨이 출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인 라민 카림루가 만나 펼친 듀엣 콘서트다. 뮤지컬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그들이 사랑하는 노래, 공유하고 싶은 아름다운 스토리를 들려준 공연이다.
 
뮤지컬 작품을 감상하듯 뮤지컬 넘버와 더불어 그 음악과 연관된 신 앞뒤로 함께 즐길도록 구성했다.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인상을 주려 했다.

두 사람은 ‘퀸’의 노래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뮤지컬 장르뿐만 아니라 락,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라민 카림루가 유다 역으로 분해 넘버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과 크리스틴의 듀엣곡인 'The Phantom of the Opera'를 파워풀하면서도 재미있는 무대로 꾸미기도 했다.

마이클 리는 “라민같은 월드클래스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특히 라민과 음악적으로 잘 통해서 더 좋은 콘서트를 만들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민 카림루 역시 “한국에서 다시 공연하게 돼 행복하다. 마이클처럼 잘 통하는 친구이자 배우와 함께 한 공연이어서 기쁘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다시 또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는 배우 마이클 리가 호스트가 돼 라민 카림루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를 초청하는 공연인 '마이클 리 &…'콘셉트 시리즈의 첫 시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토리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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