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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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박하선 "♥류수영, 결혼하면 하객으로 가려고 했었다" (야간개장)

기사입력 2019.01.08 07:00 / 기사수정 2019.01.07 21: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야간개장' 박하선이 류수영과의 결혼 전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절친한 배우 이세나와 함께한 박하선의 홍콩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본격적인 영상 공개에 앞서서 박하선은 홍콩이라는 곳이 류수영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제가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정말 힘든 적이 있었다. 그래서 (류수영에게) 너무 연락을 하고 싶은거다. 그런데 연락을 안하려고 꾹 참았고,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류수영에게) 연락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성유리는 "왜 연락을 안하려고 했었느냐"고 궁금해했고, 박하선은 "연예인이 아닌 분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또 정말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깨고 싶지도 않았었다. 심지어는 제가 오빠에게 '나중에 결혼하면 저 불러주세요. 꼭 갈게요'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하객이 아닌 신부로 가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류수영 씨 입장에서는 속으로 마음이 아프고, 섭섭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박하선은 "그 때는 (류수영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 저도 따로 남자친구가 있었다. 서로의 과거를 다 알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서장훈은 "굉장히 아름다운 이야기로 포장을 하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박하선은 "미화시키면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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