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3 01:51 / 기사수정 2010.07.27 15:31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서 열린 '인천대교개통기념 2009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만 참가하는 엘리트 부문과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케냐의 프란시스 킵코에치 보웬이 2시간13분5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준우승은 에티오피아의 웰라이 아마레 웨더기요르기스(2시간14분20초)가 차지했으며, 한국의 문병승(상무. 2시간17분18초)과 이명기(국민체육진흥공단. 2시간18분43초)는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케냐의 엘리자베스 제루이요트 쳄웨노(2시간31분00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양소정 선수(경기도청. 2시간53분39초)는 아쉽게도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교통문제 및 코스통제, 비상용품 부족 등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대회였다. 대회 장면을 화보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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