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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데뷔 9년차' 에이핑크, 아직 보여줄 매력이 한참 남은

기사입력 2019.01.07 11:21 / 기사수정 2019.01.07 11: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9년차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에이핑크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PERCENT(퍼센트)'를 발매한다.

에이핑크와 히트메이커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이 다시 뭉쳐 탄생한 타이틀곡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이다. 일상 속 'ㅇㅇ'이라는 단어를 '%%(응응)'으로 재치있게 표현해 '1도 없어'를 잇는 대유행을 예감케 한다.

지난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줄곧 청순한 콘셉트를 고집하며 '청순돌'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청순을 벗고 고혹적인 섹시미를 장착한 '1도 없어'를 발표하며 과감한 변신에 성공했다.

'데뷔 8년차'에 색다른 콘셉트를 시도한 에이핑크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도 없어'는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는 것은 물론 에이핑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기 때문.

그리고 2019년, 데뷔 9년차를 맞은 에이핑크는 아직도 변신에 목이 마르다. 에이핑크는 이번 신곡 '%%(응응)'에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 당당하고 멋진 자신들만의 '핑크러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1도 없어'에 이어 다시 한 번 파격적인 시도를 선택한 에이핑크는 데뷔 9년차 대선배가 됐음에도 아직 보여줄 매력이 더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과 앞으로도 쭉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만 했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해 바람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1년 2컴백 목표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하며 2019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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