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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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알함브라 궁전의추억' 박신혜, 찬열 실종 밝힌 이학주에 분노

기사입력 2019.01.07 07:10 / 기사수정 2019.01.07 00: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이학주의 행동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화에서는 차형석(박훈 분)의 죽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날 박선호(이승준)는 유진우(현빈)에게 차형석의 죽음과 관련해 곧 재조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 경고하지만, 유진우는 "내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있느냐"라고 답했다.

이에 정희주(박신혜)는 유진우를 향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박 이사님 말이 맞는 것 같다. 내일이라도 비행기타고 어디라도 가는 것이 어떠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유진우는 "난 안 간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난 안 떠날 거다"라고 대답했고, 다음날 텔레비전에는 차형석의 죽음과 관련해 유진우가 의심받고 있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갔다.  

특히 정희주는 뉴스를 본 오영심(김영림)이 "진짜로 사람 죽인 거 아니냐. 안 그럼 왜 자꾸 뉴스에 나오느냐"라고 묻자 "다 쓸데없는 소리다. 경찰 조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거다"라며 흥분한 듯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영심은 김상범(이학주)가 오자 뉴스를 보았느냐며 "내가 저 사람을 위해 얼마나 기도를 했는데.. 어쩜 저렇게 일이 안 풀리는지 우리 집에서 떨어진 이후에 그런 것만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라고 말을 늘어놨다. 그러자 김상범은 "누가 누굴 위해 기도하느냐"라며 오영심에게 정세주(찬열)의 실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결국 오영심은 쓰러지고 말았고, 병원으로 달려온 정희주는 김상범을 보자 "누구 마음대로 그 말을 하느냐. 오빠가 뭔데. 오빠가 뭔데 우리 집 일에 끼어드느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정희주는 "할머니는 가족 아니냐. 손자 생사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네가 무슨 판단을 하느냐. 네가 지금 객관적이냐. 그 친구도 죽었고, 유진우 비서도 죽지 않았느냐. 세상에 그 자식 말 믿는 사람 아무도 없다. 나는 그 자식이 제일 의심스럽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희주는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김상범을 쏘아보고는 "누구는 말할지 몰라서 말 안한 줄 아느냐. 오빠가 나보다 할머니를 더 생각하느냐. 나보다 세주를 더 생각하느냐. 오빠가 지금 나한테 무슨 짓을 한지 아느냐"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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