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배우 출신 디자이너 故 하용수의 빈소가 6일 오전 서울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69년 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하용수는 '혈류', '별들의 고향' 등에 출연했고 1970년에는 패션 디자이너로 전향하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후 이정재, 최민수 등을 발굴하며 1990년대 손꼽히는 스타메이커로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8일에 진행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