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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차화연에 유이·최수종 불륜 의심 "강 기사도 남자"

기사입력 2019.01.05 20: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유이와 최수종의 관계를 의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63회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가 김도란(유이)과 강수일(최수종)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다야는 오은영에게 김도란이 강수일의 방에서 나오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보여줬다. 장다야는 "김 비서가 강 기사 방에서 5분 넘게 있었어요. 어머니. 이 밤에 두 사람 이상하지 않아요? 강 기사도 남자예요. 김 비서가 이 밤에 남자랑 5분 넘게 있었다니까요"라며 의심했다.

그러나 오은영(차화연)은 "큰애랑 강 기사랑 불륜이라도 한다. 그 소리를 하고 싶은 거야?"라며 발끈했고, 장다야는 "그런 이유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이 밤에 남자, 여자가"라며 설명했다.

결국 오은영은 "너 아주 나쁜 애구나. 너 아주 예쁘다, 예쁘다 해주니까 못하는 소리가 없어. 너 미쳤어? 큰 애가 강 기사한테 흑임자떡 가져다준다고 했어. 밤에 이야기하면 다 불륜이야? 한 번만 더 그런 소리 입에 담아봐"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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