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윤세아가 박유나 앞에서 결국 폭발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3회에서는 충격을 받은 노승혜(윤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승혜는 언니를 통해 딸 세리(박유나)가 지금까지 거짓말을 해왔단 사실을 알았다. 이 사실을 믿기 힘든 노승혜는 차민혁(김병철)에게 "세리 학비 학교에 내는 거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민혁은 세리가 합격했을 때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부 세리 통장에 넣었다고 했다.
노승혜는 세리에게 계속 전화를 걸며 세리를 찾으러 다녔다. 하지만 세리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있다며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노승혜는 자는 세리의 짐을 정리하다 결국 폭발했다. 노승혜는 "방 꼴이 이게 뭐야.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이 모양 이 꼴이야. 언제까지 내가 치워줘야 하니"라고 분노했다.
영문을 모르는 차민혁(김병철)은 "당신 미쳤어?"라고 했고, 세리는 "나 어제 새벽 5시에 들어오자마자 뻗었는데 어떻게 치워.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스트레스 푼 게 그렇게 잘못이야? 하버드에선 단 1분도 안 쉬고 공부만 했다고"라고 도리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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