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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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 결승골' 맨시티 2-1 승, 리버풀 무패행진 저지

기사입력 2019.01.04 08:16 / 기사수정 2019.01.04 08:2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게 시즌 첫 패를 선사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시즌 16승2무3패(승점 50)를 기록하며 2위를 탈환했다. 

반면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던 리버풀은 맨시티에게 잡히며 21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 17승3무1패(승점 54)가 됐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승점 차는 4점 차로 좁혀졌다.

팽팽하게 흐르던 전반전, 맨시티가 전반 40분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은 아구에로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끈질기게 맨시티를 압박하던 리버풀은 후반 19분 피르미노의 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피르미노는 로베르트손이 골문 앞으로 연결한 공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맨시티가 후반 27분 사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사네가 스털링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 대각선 슈팅을 때리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다시 리드를 잡은 맨시티가 점수를 지키면서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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