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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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영춘기2' 김종민 "영어가 들려요"…자신감 급상승

기사입력 2019.01.04 06:59 / 기사수정 2019.01.04 09:0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나의 영어 사춘기2' 김종민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에서는 멤버들의 두 번째 테스트와 함께 실전 연습을 위해 괌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그동안의 노력만큼 남다른 실력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하지만 오답 행렬을 이어갔던 김종민은 "콘서트 스케줄이 너무 많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실전 연습을 위해 괌으로 떠났다. 공항에 도착한 후, 이사배는 "김종민이 잡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30분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제작진 역시 "사고 쳤어요? 괜찮아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종민은 "아니다.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솔직히 깜짝 놀랐다. 예전에는 이런 일이 있으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을거다"며 "그런데 영어가 들리더라. 많은 공부를 한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업을 하니 단어가 들렸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원희는 "무슨 대화를 했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가수니까 콘서트 왔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휴가 왔다. 5일 있다 갈거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그걸 다 영어로 했나"라고 하자 김종민은 "당연히 영어로 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에서 나오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괌 숙소 찾기 미션을 전했고 재민·종민 팀과 재룡·이사배 팀으로 갈라졌다. 

우등생이었던 이재룡과 이사배는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김종민과 재민은 서로 도와가며 수월하게 미션을 수행해 나갔다. 특히 김종민은 당당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미션에 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숙소를 안내해줄 사람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들은 내용들을 해석해가며 미션을 완수했다. 

김종민은 스피드 퀴즈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조금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전에 들어가자 조금씩 들리는 영어에 놀라워하며 자신감을 회복,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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